English/뒤집어 본 영문법

would've [could've/should've/might've] + p.p.

JJun ™ 2006. 2. 28. 21:40

조금 전에 봤던 '과거 사실의 반대' 가정법 주절에 나왔던 형태입니다.

근데, 이런 형태의 문장은 if절이 나온 다음 주절로만 나온다고 생각하시는 있나요? 역시 공식만 달달 외우고 있는 분은 그럴 가능성이 무지 많은데, 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자기들 혼자 나오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그런가?" 생각하시는 분은 문장 보세요.

l        If you truly want to pass this exam, you should work hard. 정말 시험에 붙고 싶으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같은 논리로 생각하면, 주절 you should work hard 라는 문장은 if절이 없으면 쓰는 문장일까요? 그렇지 않겠죠. if절과 같이 나오는 주절은 가정법 공식의 일부로 받아들이지 말고 if절과 관계없이 자체를 인정해주면 됩니다.

l        What would you do if you lost your job?

이건 사실 가지 그림이 나옵니다.

직장 그만두게 친구가 자기 고민 털어 놓다가 상대에게 "너라면 어떻게 할래?" 어감으로 물어볼 있어요.

그리고, 회사에서 정말 촉망 받는 인재라 회사를 나갈 가능성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문장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 나온 주절 "What would you do?" 이건 정말 많이 나와요. 그냥 "What will you do?" 때보다는 어감이 많이 약해집니다. 방금 말한 가지 상황처럼 뭔가를 깔고 말하는 거죠.

상대에게 "너라면 어떻게 할래?" 말하고 싶은데, if절이 준비 됐다고 "What would you do?" 같은 좋은 문장을 놀릴 수는 없겠죠. 다시 말하지만, 가정법 다루기 전에 책에 나왔던 문장들이 모두 '주절' 나올 있는 문장들입니다. 공식 따라서 나오는 아닙니다. ^^

would've [could've / should've / might've] + p.p. - 혼자서도 무지 나옵니다. 나중에 많이 써먹으세요.

일단 would [could / should / might] 다음에 완료표현이 나오면, '과거에 이루지 못했던 사실이 함축돼 있다' 기억하세요. (조금 '사실의 반대' 나왔던 내용이에요).

우리말도 이렇게 있죠. "내가 말이야, 여자랑 결혼하려고 했었어."라는 문장 속에는 " 여자랑 결혼 했다" 사실이 들어있습니다. 비슷한 관점에서 보면 됩니다.

l        would have+p.p. - ~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했다)

l        could have+p.p. - ~ 수도 [였을 수도]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

l        should have+p.p.- ~ 했었어야 했다 (그런데 했다)

l        might have+p.p. - ~ 였었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아니었다)

보통 구어체에서 발음 때는 would have 하나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 would've married her." 식으로 나오는 보통입니다. 부분을 빨리 발음해서 오는 착각 때문에 would of 알고 쓰는 미국 사람도 인터넷 게시판 같은 곳에서 보면 됩니다.

지금 소개하는 가지 표현은 모두 '과거 사실의 반대' 표현하고 있습니다. 들으면서 "~ 근데 사실은 그랬구나" 빠닥빠닥 머릿속에 같이 들어와야 합니다

문장 보세요. (눈이 아니라 입으로 보세요) 이런 문장들은 기본적으로 '후회' 어감이 강합니다.

l        I'm sure your father would've been proud of you. 자네 아버지께서 자네를 봤으면 분명히 뿌듯해 하셨을 거야.

느낌이 아버지가 이미 돌아가신 경우인 같습니다.

l        I should've paid more attention to what was going on. 당시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었다.

l        It could've been worse. 상황이 좋을 수도 있었다.

l        It was a glimpse of what my life might've been like, had I taken the other path. 내가 다른 길을 택했더라면 인생이 어떻게 됐었을 , 장면을 통해 잠시나마 있었다.

지금 문장은 까다롭죠? 이런 문장을 제대로 이해했을 , 문장에 나오는 문법 사항들이 비로소 여러분 것이라고 말할 있는 겁니다.

"had I taken" 부분은 "if I had taken the other path"에서 if 생략하고 주어와 동사의 위치가 바뀐 경우에요.

l        We couldn't or wouldn't have done it without you. 네가 없었다면 그렇게 수도 하려고도 하지 않았을 거야.

could would 같이 나오고 있죠. 이런 많습니다.

l        Could've been.

옛날에 Tiffany라는 가수가 불렀던 노래 제목. 제목만 보고 뭔가 옛날에 풀린 있구나 라는 느낌이 옵니다. "~였을 수도 있었는데.."라고 말하는 보면 그렇겠죠? 가사 조금만 소개 할게요.

The flowers you gave me
Are just about to die
When I think about
What could've been
It makes me want to cry

네게 받았던
이제 시들 같아
옛날 아쉬웠던 순간을 생각하면
울고 싶어져

Could've been so beautiful
Could've been so right
Could've been my lover

정말로 아름다울 있었는데
정말로 완벽할 있었는데
서로 사랑할 있었는데

번역은 정도. ^^

재미있는 있어요. 개가 동시에 나옵니다.

l        There is no 'would've should've could've.' only did and didn't. 과거에 하지 않은 놓고 이제 와서 돌아보며 이런 저런 얘기 필요 없다. 했으면 거고 했으면 거다.

이건 완전히 의역이네요. ^^ 문장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나온 같은데, would've should've could've 맛을 살리지 못하는 너무 아쉽네요.

"would've, should've, could've" 상징하는 보이시나요? 뭔가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제 와서 변명하는 모습입니다. "시간만 있었으면 그렇게 했을 거야 (I would've done it),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렇게 했어야 했는데 (I should've done it), 날씨만 좋았어도 그렇게 있었는데 (I could've done it)." 이런 식으로 변명하는 거죠.

would've, should've, could've 앞에 "no" 있는 would've, should've, could've 각각 명사로 나오고 있는 겁니다. 재미있죠? ^^

광고 카피 하나 보세요.

l  There are people who shoulda, coulda, woulda. And there are people who are glad they did.

kind of 줄여서 빨리 말하면 kinda라고 하거든요. would have 빨리 발음하면 would of 들리고 실제로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shoulda, coulda, woulda 이렇게 해서 나온 놈들입니다. 이런 100퍼센트 구어체.

처음 부분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제 와서 핑계 핑계 대는 사람들이 있다" 정도로 보면 됩니다. 다음은, " 행동에 옮겼기에 이제 와서 웃을 있는 사람들도 있다" 정도로 보면 겁니다. (이런 문장은 '번역' 너무 어려워요. ^^)

shoulda, coulda, woulda did 반대 그림이라는 느끼세요. 중요한 문장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이해하는 거지, '번역'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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