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뒤집어 본 영문법

현재완료와 현재완료진행의 차이

JJun ™ 2006. 2. 28. 21:17

모두 과거의 상황이나 행동이 현재에 어떤 결과를 낳고 있을 사용합니다. 사실 거의 같아요. 그러나 차이가 아주 조금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장 쉽게 말하자면, 현재완료진행으로 나오면 행동이나 상황을 "계속" 개념으로 보지만, 현재완료는 "완료" 상태에서의 현재의 결과 쪽에 주안점을 둔다는 거죠.

다음을 비교해보세요.

l        I've been reading your book. - 지금까지 계속 책을 읽어오고 있는 쪽이라면

l        I've read your book. - 책을 읽었다는 완료 쪽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l        I've been painting the room. - 방에 페인트 칠을 계속 해왔다는 쪽에 주안점을 두면서 아직 끝나지 않은 쪽을 얘기한다면

l        I've painted the room. - 이미 방에 페인트 칠을 마쳤을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이렇게 간단한 아닙니다.

조금만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 , 조금만요. ^^

" 평생 동네에서 살았다". 영어로 해보세요.

l        a. I've lived here all my life.

l        b. I've been living here all my life.

우리는 습관상 이렇게 문장을 적어 놓으면 어느 맞고 어느 틀리는 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좋은 습관이죠?

, 문제 냅니다.

어느 맞고 어느 틀릴까요? ^^

, 답은 맞습니다. ('이럴 알았다..' 생각하는 분도 있을 걸요)

문법적으로는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b보다는 a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일반적이 아닐까요? 물론 사람마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뒤에 오는 문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b 문법적으로 이상한 문장이라고 말하는 아니에요.

아까 말한 동작이 지금 연속되고 있느냐 여부 가지고는 문장 차이를 설명하기에 충분하지 않아 보입니다. 경우 모두 지금 계속 살고 있으니까.

앞에서 단순현재와 현재진행할 나온 permanent vs. temporary 기억하세요?

"지금, 현재, 순간" 개념이 진행형입니다. 진행형 자체는 temporary 개념이 강합니다. I'm loving your hair 하면서 "지나가는 말투"라는 말도 했을 겁니다.

이렇게 temporary 성격이 강한 진행형이기 때문에 all my life 같이 거대한 놈하곤 어울리지 않는 보통입니다. , 어감상 그렇습니다.

차라리

l        I've been living here for a year.

all my life 아니라 for a year 정도면 완료진행이 어색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그럼 경계선이 어디냐는 질문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저도 모릅니다. 사람마다 어감은 다르니까요. I've been living here all my life. 보고 "아무 이상 없다" 말할 사람도 많거든요.

""이라는 차원이 아닌 ""이라는 차원에서 말을 하려니 힘들어요. 여러분 스스로 영어를 많이 보세요. 그것만이 답입니다.

이번에는 동사를 다른 걸로 볼까요? 그럼 이해가 쉬울 수도 있어요.

l        a. I have been working in this office for two hours now.

l        b. I have worked in this office for two years now.

하나는 시간, 다른 하나는 2 입니다. 완료진행은 "동작" 쪽에 주안점을 맞춥니다. 반면에 현재완료는 "상태" 쪽이죠. 쉽게 말하자면,

a 문장은 실제하고 있는 동작을 말하는 겁니다. 시간 동안 실제로 일하는 동작. ("아니, 도대체 시간을 계속 일한 거야?" 라고 물어봤을 )

b 문장은 현재 상태를 말하는 거죠. 2 동안 재직해 왔다는 상태. (" 요즘 뭐해?" ", 회사 2 다니고 있어." 상황)

그렇다면 아까 처음에 소개했던 "계속 vs. 완료" 외에 "동작 vs. 상태"라는 그림을 하나 가져보는 어떨까요?

나온 김에 하나 보세요.

l        How long have you been playing the guitar?

이럴 때는 "1시간"같은 답을 기대하고 물어봤을 겁니다.

l        How long have you played the guitar?

이럴 때는 " 다섯 때부터" 정도를 답으로 기대하지 않았을까요?

, 오해하지 마세요. 어느 하나는 맞고 다른 하나는 이상하다고 말하는 절대 아닙니다.

지금 소개한 예문 모두, 현재완료와 현재완료진행을 얼마든지 서로 바꿔 있습니다. 어느 하나는 문법적으로 틀리고.. 전혀 그런 없습니다. 실제 말할 여기까지 신경 쓰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글에서라면 "약간 신경 써볼까?" 정도. ^^

"영어의 " 이라는 차원에서 보고 지나가는 거라고 이해해주세요. (골치 아프면 일단은 그냥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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