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장] be to 용법 및 미래관련 시제

1. be to 용법

be to 용법도 미래를 나타내긴 합니다. 하지만 주로 형식이나 규율에서 지켜야 할 부분들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합니다. 주로 약병에 보면 복용법을 설명하거나, 아니면 공연장 같은 곳에

 

주의사항들에 많이 보입니다. 즉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해 미리 어떻게 해야한다 라고 공식

 

적으로 선을 그어놓은 경우에 많이 쓰입니다.

ex) Children are not to be left unsupervised in the museum.

      You are not to leave the school without my permission.

      The medicine is to be taken after meals.

      The European Parliament is to introduce a new law on safety at work.

이러다 보니 사람의 힘으로 제어 가능한 일에 대한 미래적 표현으로도 많이 쓰기도 합니다.

ex) We don't know where the meteorite is going to land.

      I suppose we will all die eventually.

2. if 절내에서의 be to의 용법

if 절내에서 be to 용법이 사용되면, 주절에 있는 동작이나 상태가 먼저 이루어지고 그 이후

 

에 if 절내에 있는 어구가 실행이 된다는 뜻을 가집니다. 다음 예문들을 잘 비교해 보세요.

ex) If humans are to survive as a species, we must address environmental issues now.

    The law needs to be revised if justice is to be done.

if절 내에서의 현재를 쓰는 용법이랑 의미의 차이를 비교해 보세요.

ex) Jones needs to improve his technique if he is to win gold at the next Olympics.

      Jones has said that he will retire from athletics if he wins gold at the next Olympics.

3. 미래 완료형

완료 시제이므로, 미래의 어떤 시점에 까지 일을 완료하거나 끝내려고 하는 뜻을 나타냅니다.

ex) Let's hope the volcanic eruption will have finished before we arrive on the island.

    Although people are now angry about what he did, I'm sure that his behaviour will soon have been forgotten.

    By the time you get home I will have cleaned the house from top to bottom.

물론 굳이 will 만 고집하실 이유는 없죠. 확신도에 따라 조동사를 적절히 바꾸어 주시면 됩니다.

ex) By the time you get home I will/may/should have cleaned the house.

4. 미래완료 진행형

완료 진행 시제이므로 미래의 어느시점까지 일이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ex) on Saturday, we will have been living in this house for a year.

      Next year I will have been working in the company for 30 years.

위의 예문과 같은 표현법에서 미래완료 진행을 많이 씁니다. 즉 언제의 시전까지 계속 ~을

 

해야 결과적으로 맞는게 되므로 미래완료의 형태를 많이 빌리게 되죠.. ^^; 물론 진행 시제가

 

불가능한 동사들은 원천적으로 안됩니다.

ex) Next month I will have known Derek for 20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