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턴 영어의 핵심중에 하나인 동사들에 대해서 익혀볼까 합니다. 실제 영어에 있어서 동사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만만치 않죠. 저 개인적으로도 동사의 쓰임에 대한 구문을 익히는게 문법이라고
생각할 정도니까요. 종류도 많고 수도 많은 문법을 한방에 정리할 수 없겠지만 문법적인 측면에서
인식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한번 정리해 봅시다. ^^;
1. 자동사와 타동사
자동사는 목적어를 받지 않는 동사이고 타동사는 목적어를 받을 수 있는 동사입니다. 영어로는
transitive verbs (타동사) intransitive verbs (자동사) 라고 합니다.
ex) Did you see your sister at the weekend?
He described the new building.
-> 타동사란 이렇게 목적어를 받는 동사를 말합니다.
They arrived three hours late.
He coughed.
-) 자동사란 목적어 없이도 충분히 쓰일 수 있는 동사를 말합니다.
2. 두가지가 다 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영어에서는 대부분의 동사가 자동사 타동사 두가지의 경우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뜻의 차이가 거의 없는것이 대부분이지만, 뜻의 차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을 잘 참고
하셔야 합니다.
ex) I closed the door.
The door closed.
타동사로 쓰이는 동사가 무엇을 목적어로 받는지 분명할 경우에는 가끔 생략하기도 합니다.
ex) He has smoked (cigarettes) since he was 10.
She plays (the saxophone) beautifully.
3. 구동사
동사들은 자체적으로 뜻을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걸로는 부족해서 뒤에 뜻을 보조해주
는 전치사나 부사구들을 같이 끼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모든 동사들이 다 필요한 것은 아니
지만, 몇몇 동사는 꼭 같이 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 He paused for a few moments. He paused.
The disease originated in Britain.
-> pause 같은 경우는 필요에 따라 붙이지만 originate 같은 동사는 in을 같이 써 줍니다.
그럼 왜 이런 구문이 생겼을까요? 바로 이렇게 쓰인 동사는 자동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의미상 목적어가 필요할지는 모르지만, 문병히 자동사는 목적어를 취할 수가 없기 때문에, 불가능
해 지죠. 따라서 전치사의 힘을 비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치사의 목적어로써 형태로 문법적인
형태를 만족시키고, 해석은 동사의 목적어로 받는겁니다. 다음 예문을 더 봅시다.
ex) I'm sure that blue car belongs to Mattehew.
We had to contend with hundreds of complaints.
하지만 타 동사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형태로 쓰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ex) I always associate red wine with France.
She put the report on the floor.
-> 여기서 뜻을 보시면 왜 그런지를 아실 겁니다. 대상물을 어떻게 했다는 뜻이 더 필요한것이죠
그래서 전치사의 힘을 여기서 또 빌리는 것입니다.
엉성하게 조금 정리를 한것 같은데, 사전을 찾으시면서 꼼꼼히 찾아 보셔야 합니다. 실제 단어수는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를 보실때, 꼭 사전을 참조하시고 꼼꼼히 살피는 습관이 중요하
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