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아침 입니다.
제가있는 동네가 산골 오지라서 안개가 자주 끼는데요.
뭐, 그런데로 운치도 있고 좋습니다.
자, 그러면 오늘 강의 시작하겠습니다. 어제까지 내용을 정리하면
명사: 이름을 가진 모든 것 |
흠-, 그러고 보니 그동안 별로 한것이 없군요. 용서하십시오. 제가 워낙 농땡이(play hookey)를 좋아해서리.. 띵가띵가~♬♪
오늘은 할일도 없고 해서 셀수 없는 명사들을 세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야? 당신 미쳤어?라고 말씀하시며 노발대발(-할아버지발은 큰발)하시는 분들은 부디 고정하시옵소서~
※특집) 물질명사의 수량 표시법(짱중요!)
맘만 먹으면 이 세상에 불가능한 일이 뭐 있겠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제발 대답 좀 하세요, 네?^^; 자, 주변에서 [일정한 형태가 없는] 것들을 찾아 보도록 하지요. 먼저 모든 생명체에 필수적인 MUL(물-퍽! 장난하지 말랬지-_-;) 그리고 종이, 커피, 빵, 치즈, 잼, 쥬스, 케익(뭐야 이건 뭐 다 먹는거잖아? 돼지녀석!) oink~ oink~
*아래의 표현들을 영어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케이크 한조각, 종이 한장, 빵 한덩이, 커피 한잔, 물 한잔, 쥬스 한병, 치즈 한조각(옆으로 얇게 자른것), 잼 한통
정답은 아래와 같습니다. 함 읽어보시죠. 입을 크게 벌리셔야죠^^;
a PIECE of cake |
케이크 한조각 |
a SHEET of paper |
종이 한장 |
a LOAF of bread |
빵 한덩이 |
a CUP of coffee |
커피 한잔 |
a GLASS of water |
물 한잔 |
a BOTTLE of juice |
쥬스 한병 |
a SLICE of cheese |
치즈 한조각(옆으로 얇게 자른것) |
a JAR of jam |
잼 한통 |
위에 나오는 정도만 알아도 사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어떤분은 a cup of water는 안 되냐고 물어보시는데, 그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보통사람이라면 물 마실때 집게손가락을 고리사이로 집어넣고 폼재면서 마시지 않고, 그냥 물컵에 따라서 벌컥벌컥 '드링키'겠죠? (coinage:신조어 "들이키다+Drink"의 합성어)^^;
a bowl of water(물 한사발), a bucket of water(물 한 빠께쓰)도 모두 가능합니다. 원하신다면 맘껏 드십시오. 하지만, 일반적인 사용방법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자 위에 나온 표현들을 이제는 써먹어 봐야 됩니다. "출력장애" 요것땜시 토익 950맞아도 인정못받는 세상이 온것입니다. 아는건 많은데 얘기를 못해요. 배웠으면 꺼내서 써 먹어야죠.
자 절 따라 해보세요. 메야? ← 이걸따라서 하라는 겁니다. 별 미친..메야? (주의사항: 예전에 여인천하에서 경빈박씨로 열연한 도지원목소리를 흉내내야 됩니다) 메야? 메야? 메야? 자꾸 소리를 질렀더니 목이 칼칼하군요.
저 여기요~ 물 한잔만 주세요 ← 요거 영어로 해보죠.
메야?이 햅v붜 글래썹v 워러? (May I have a glass of water?) |
자, 이제 왜 위에서 미친듯이 메야?를 외쳤는지 아시겠죠? May I have다음에 말만 바꿔치기 해서 많이 연습해 보셔야 됩니다. 적어도 50번정도는 해야지 입에 익을 겁니다.
영어를 할 때 특히 말하기를 할 때 중요한 다섯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물론 남들이 잘 인정하지 않는 저 나름대로의 법칙입니다.
*짜잔~ 국내최초공개 wizkid™ 의 외국인처럼 말하기 법칙* |
1. 큰소리로 말한다. (영어는 자신감이다)
2. 내면에 감춰진 느끼함을 최선을 다해서 표현한다. (최대한 비슷하게 그들 발음을 흉내내라는 말)
3. 무조건 큰소리로 재수없게 말한다 (2번을 한번 더 강조) (발음, 리듬, 음조, 스피드까정 원어민의 발음을 최대한 카피하라)
4. '도음'이 아닌 '솔음'으로 말한다 (목소리톤을 높이라는 얘기)
5. 막 오바한다. (1번에서도 말했지만 뭐니뭐니 해도 영어는 자신감이 제일이다. 누군가 한 번만 더 오버하면 쥑인다고 협박하지 않는 한 계속 오버해도 무방하다) |
이상, 다섯가지만 제대로 지켜서 회화연습을 하신다면, 영어는 바로 여러분들의 것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상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서 저의 횡설수설 문법강의를 들어주신, 아니 읽어주신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낼 또 뵙지요.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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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kid™ (영문법 비밀과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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