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wizkid™ 영문법 과외

[스크랩] 영문법 비밀과외 6 [추적60분! 관사를 지명수배합니다]

JJun ™ 2006. 4. 3. 11:19

안녕하세요. 여러분.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wizkid™ 인사드립니다. 오늘 기분들은 또 어떠신지?(How's the world treating you?-세상이 너를 어떻게 대접하냐?=How are you?랑 같은 뜻)

아침공기가 참 좋습니다. 특히, 제가 사는곳이 '깡촌'이라 공기는 엄청 좋습니다. 하늘색깔도 기분좋은 파란색이네요. 초딩1년때 바른생활에 보면 "하늘, 파란하늘, 태극기,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이런 구절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거 맞나요? 아침부터 웬 하늘타령이냐구요? 오늘은 하늘야그를 하면서 강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문장을 영작해 보세요.

[하 늘 이   파 랗 다]

The sky is blue.

 

다들 위와같이 말씀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근데, sky앞에 뭐가 있는게 보이지 않습니까? 'THE' 이걸 왜 붙였을까요? 모르신다구요? 답답하시다구요? 그렇탐, 지금말고 쫌 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약올르지롱~ 메롱~ 퍽! 이런 네(4)가지 없는 녀석..)

아, 또 헛소리를 좀 했더니 배가 고프군요. 말이나 한마리 잡아 묵을까? I'm so hungry. I could eat a horse!  말은 접어두고(헉! 말을 접어? 어떻게?-_-;) 걍 샌드위치 한개랑, 사과한개를 아삭아삭 씹어 묵었습니다. 근데, 이놈의 샌드위치는 모래를 넣어서 만들었나 맛이 없었고, 사과는 살살녹는것이 제법 맛이 있더군요. ← 이걸 영어로 살짝 옮겨보면,

 

 

  I had a sandwich and an apple for breakfast.

 The sandwich wasn't very good, but the apple was delicious.

이렇게 됩니다. 지금부터 위에빨간색으로 색칠을 해 놓은 넘들(a, an, the)에 대해서 심층해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시고요. 절 따라 오시죠.

 

잘 알고 계시겠지만 [a, an, the] 요 세넘을 우리는 관사(Article)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도대체 관사가 뭐다냐?라고 물으시겠죠?

관사: 명사 앞에서 명사의 숫자를 지배하는 말 ← 이렇게 야그하면 어렵잖아요. 머리에 쥐 나십니다. 그냥 '세상의 모든 이름(명사)에 씌워주는 모자'정도로만 이해하심 됩니다.

관사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딱 두가지 입니다.
a/an(←앞놈) / the(←뒷놈) + 명사   ( I had an apple. The apple was delicious)

앞 놈은 정해지지 않은 관사(부정관사), 뒷 놈은 정해진 관사(정관사)


 

좀 더 깊이 파 헤쳐봅시다.
 1) 부정관사의 용법 (a, an) (indefinite article)
   - 많은 것들중 기냥 암꺼나 하나를 말할때 쓰는 말
    

 I have a book. 책은 세상에 많죠? 그중에 암꺼나 하나 갖고 있다. 
     

Give me a hot-dog, please. 가지고 계신 많은 핫도그중 한개만 주시죠.

 

아까 저 위에서 샌드위치랑 사과를 먹었던 때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세상에 샌드위치랑 사과랑 몇개가 있을까요? 딥따 많겠죠? 전 그 중에서 하나(a)만 먹었습니다. 자 이제 a sandwich an apple이 이해되시죠? 다음은 정관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 정관사의 용법 (the) (definite article)
   -정해진 무엇이라고 딱 꼬집어 말할때 쓰는 말. 
     

Pass me the salt, please. (니바로앞에서 알짱거리는^^;) 소금 좀 건네 주세요.

  

 -또는 '그'라는 말만 붙이면 상대가 알 수 있을 때. 음, 갑자기(all of a sudden) 초코파이 노래가 생각나는 군요. 같이 불러보실까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 그냥 바라보면.. 마음속에 있다는 걸..♬♪ 

 

바로 이겁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때, 날이 저물고 집이 컴컴해지니 아부지가 말씀하십니다. 아그야~ 불좀 켜그래이~ (영어로 하면 →turn on THE light). 밤새 방문꼭 걸어잠그고 주무신 오만이도 같이 거드시는 군요.  아그야~창문도 열그래이~(영어로 하면→ open THE window). 이해가 되시죠? 불을 켜라고 하면 지금 있는 방의 불을 켜면 될 것이고 창문도 마찬가지라는 거죠.

 

다시 샌드위치 야그로 돌아가보면, 처음엔 a sandwich였지만 두번째는 The sandwich였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젠 알것 같다고요? 네! 맞습니다. 세상에 막 널부러져 있는 샌드위치가 아닌 "아까 제가 말대신 먹은" 바로 '그' 샌드위치란 말씀입니다.

 

 

다시한번 정리를 해보죠. 부정관사 [a, an은 많은 것들 중에 암꺼나 하나]. 정관사 the는 [많은 것들 중 특별한 하나-또는 하나 밖에 없는 하나]를 가리킬때 씁니다.

 

그래서, 이 지구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유일한 것'들에게 The를 선물해서 섭섭하지 않게 위로를 해 드리는 것입니다.

 

 

★지구상에서 유일한 존재 (the를 선물 받고 위로 받는 것들)

    → the earth, the world, the sun, the moon,
        the sea,  the sky,   the equator(적도)
      ex) The sun rises in the east.

 

이제, 강의 맨 처음에 써 드린 'The sky is blue'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하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음, 제가 생각해도 상당히 허접하고 지저분한 설명이군요. 애초에 의도는 깔끔, 간결한 문법강의를 기획했었는데, 힘이 달립니다. 헥헥ㆀ" 세상에 계신 모든분들 나무님, 풀님. 저에게 에너지를 조금씩 나눠 주세요. 그럼 '원기옥'을 만들어서 미국에 있는 부시네집 한방에 다 날려버릴꺼야. 푸헬헬-. 또 장난이군-_-a  

 

*깜짝돌발퀴즈: cell의 뜻이 뭘까요? 답을 아시는 분은 리플을 달아주세요. Nonsense문제입니다. 정답을 맞추신 분께는 최고의 선물(-칭찬^^;)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강의를 한방에 마무리 해주는 초강력수퍼울트라캡숑짱 예문을 선물로 드리고 전 이만 물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뭘까요? 기대되시죠? 두근두근.. 그냥 낼 갈쳐줄까? (퍽! 이런 4가지없는..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정답은 바로 요 아래에 있습니다.

 

 

 

 

 

 

The sun is A star   [태 양 은  별 이 다]

 

잘 생각해 보세요. 태양은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으니까 The를 붙이구염. 별은 어떤가요? 딥따 많죠? 심지어 12월 32일에 태어난 가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a'를 붙이구여. 이예문 간단하지만 관사의 두가지 핵심을 담고 있는 아주 중요한 예문입니다. 반드시, 꼭, 기필코 기억해 주세요. 오늘은 요까지만 하겠습니다. 낼은 왠지 좀 더 복잡해 질 것 같은데, 낼도 잊지말고 꼭 찾아오시길.. 안오면 내가 찾아 갈꼬야. 음하하하-. 그럼, 안녕히 계세요. *^^*

 

ps) 오늘 우연히 하늘을 보시게되면, 중얼거려 보세요. The sky is blue. 복습하셔야죠. 이건 숙제입니다.

 

※ 동사강의를 요청하신 분들도 계신데,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동사란게 엄청 중요한데다가 양이 또 워낙 많아서리, 저에게 정리할 시간을 좀 주시길..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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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웰컴영어 토익 토플 편입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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